WE PLAY NUTTY!
😮💨 조유진은 은은한 향과 작지만 강한 칼로리를 겸비한 잣 같은 선수다. 놀라운 타이밍에 “너티 숨수ㅕ요~” “너티 화이팅!”을 외친다. 어디선가 그의 은은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심호흡 한 번 크게 할 시간인 것. 우리 팀이 어디 가서 기 안 죽고 즐겁게 경기하도록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한다. 기죽지 않는 게 짱이다!
🔥 어린이 금융 해방꾼 총사령관 방구뿡이다. 관악구에 살지만, 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멀티 모빌리티로 어디든 갈 수 있다. 축구로도 창의적인 활동으로도 너티와 함께 성장해가면서 너티의 팀원들, 너티 밖의 사람들에게 성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한다. 불씨에서 불꽃으로, 불꽃에서 불길이 되는 너티가 되기를.
🦄 예체능계를 섭렵한 팔색조 같은 매력의 배혜지는 미국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축구를 했다.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2018년, 그는 여대생 아마추어 축구판을 뒤흔들어 놓았다. 모두 그의 플레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. 혜지는 요즘도 대회에 나갈 때마다 팬을 생성 중. 여유로운 드리블, 쫀득한 강약 조절, 투지를 갖춘 그의 축구는 맛있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.
🦅 유튜브 채널 ‘Kizebae’를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. 150k의 구독자와 실버버튼을 가졌다. 혜지의 채널에서는 그가 작곡, 무에타이, 보컬, 축구 등 30일 챌린지로 취미를 늘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T와 F가 자주 바뀌긴 하지만,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즐거운 E인 건 확실하다. 축구를 사랑하는 팀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영감을 주고 싶다.
🙃 톡톡 두드리면 탁!하고 열리는 땅콩처럼 조금만 다가와주면 화알짝 마음을 여는 이서희다. 이런저런 재미난 상상을 즐기며 다이어리 한 번 써본 적 없이 열린 인생을 살았다. 가장 사랑하는 달인 6월을 따서 6번을 등번호로 택했다.
💍 패션을 완성하는 주얼리를 만드는 실버주얼리 장인이다. 내 눈에 예쁜 것들을 만드는 데 이를 누군가 좋아해주면 그게 고맙고 즐겁다. 스스로를 격려하기 위해 혼잣말을 하며 공을 찬다. 필드를 종횡무진 부지런히 뛰는 힘이 아마 거기서 나오는 것 같다. 앞으로도 꾸준히 공을 차면서 너티의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멤버가 되고 싶다. 언제나, 지금처럼, 서로에게 다정한 너티가 되길 바란다.
☕ 커피 땅콩 같은 정지현은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적인 선수. 하이에나처럼 호시탐탐 상대의 패스 길을 차단하고 타이트한 압박과 몸싸움으로 공을 탈취해낸다. 공간을 뻥 뚫는 반대 전환을 만드는 플레이로 보는 사람의 속을 다 시원하게 만든다.
🔮 마법같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뽑아내는 프리랜서 콘텐츠 제작자다. 안양에서는 잠만 자고 마법은 주로 서울에서 부린다. MBTI는 김연아 선수, 손흥민 선수와 같은 ESFJ. 매우 뿌듯하다. 너티가 앞으로 다양성의 밸런스가 잘 잡힌 팀, 정말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축구로 한데 어우러진 팀이 되기를 바란다.
♨ 팀에서 가장 신뢰받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10번. 김민아는 10을 등번호로 가진 선수다. 경기장에서 그는 말보다 골 결정력으로 존재감을 표현한다. 튼튼한 허벅지로 때리는 강슛이 시그니처. 누구든 김민아와 몸싸움을 벌이는 순간 뜨거운 맛을 보게 된다.
🦾 여의찮으면 발 대신 두 팔로 걸어 다닌다. 크로스핏을 할 때 가장 행복한 김민아는 그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. 그의 눈웃음과 베이비페이스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. 매우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타입이기 때문. 너티를 보고 축구에 관심이 생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. 민아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축구 경기를 뛰고 싶으니까.
👌 김영윤은 축구장에서 팀원을 믿을 줄 알고 믿음을 주는 선수다. 멤버와 코치의 피드백을 수용해 흔쾌히 “오케오케”를 외친다. 2022년 너티의 부주장을 맡아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. 11은 그가 대학에 입학한 년도 그리고 네이마르의 바르샤 시절 등번호다.
💃 글로벌 시장의 최전선에서 4차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하며 친환경 미래의 도래에 앞장서고 있다. MBTI는 ESFP. 계획을 세우는 일은 어렵고, 새로운 걸 찾는 일은 기쁘고, 춤추고 노래할 때 신이 나며, 사람들이 주목해주면 행복하다.
🥠 겉과 속의 색이 다른 피스타치오를 닮은 심예림(a.k.a. 심스비)의 손에는 항상 카메라가 들려 있다. 경기장 안팎에서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. 팀 안에서는 멤버들을 웃기는 역할이지만,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기선제압을 위해 스프린트와 몸싸움을 아끼지 않는다. 2022년에는 너티의 구장 예약을 맡아 쾌적한 운동을 도왔다.
📸 영상 기획, 촬영, 편집 등 영상의 A to Z를 담당하는 “사이버 비디오 호스트”로 일하며 덕업일치를 실행 중. 사진과 영상을 통해 너티의 특별함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는 스비의 노력 덕분에 너티의 드라이브와 인스타그램은 항상 추억으로 넘쳐난다. 앞으로도 함께 웃기고 희한한 걸 계속 만들어보고 싶다.
🫀최지연은 사람들과 함께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. 박지성 선수를 좋아해 많이 뛰고 헌신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려 노력한다. 공이 땅에 있을 땐 두 개의 심장으로 힘껏 뛰고 하늘에 떠 있을 땐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따낸다. 하늘과 땅의 공을 모두 신경 쓰느라 벅차서 많은 말은 하기 어렵지만 늘 마음으론 팀원을 향해 ‘나이스!’를 외친다.
🛫24시간 비행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비 계약 일을 하고 있다. 시간이 지나고 업무가 익숙해져도 비행기가 솟아오를 때면 여전히 긴장한다. 등번호 14를 넣은 ‘J14’라는 예명으로 작사 일을 하기도 한다. 너티가 하고 싶은 걸 세상 사람들에게 멋지게 선보이고 싶다. 앞으로도 행복하게 축구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.